피플펀드, JB우리캐피탈에 AI기반 리스크 솔루션 공급

김철현 2023. 9.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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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는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AIR Pack)'을 JB우리캐피탈에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플펀드가 공급하는 AI 기반의 신용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은 기업고객인 해당 금융기관의 주요 고객 특성, 취급하는 금융상품 특징 등에 기반해 최적의 AI 알고리즘을 설계해 맞춤 서비스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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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0곳 금융기관 한정
‘에어팩’ 공급 계약 체결 예정

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는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AIR Pack)'을 JB우리캐피탈에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플펀드가 공급하는 AI 기반의 신용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은 기업고객인 해당 금융기관의 주요 고객 특성, 취급하는 금융상품 특징 등에 기반해 최적의 AI 알고리즘을 설계해 맞춤 서비스로 제공한다. 포함돼 있는 서비스는 크게 4가지로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3종 소프트웨어 ▲솔루션 성능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업그레이드 서비스 ▲리스크 전략 컨설팅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제반 IT시스템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에어팩은 성능 테스트 결과, 금융기관이 보유한 신용평가모델 대비 연체율은 23.2~48.3% 낮추고, 개인회생 고객 감소율은 42.5~75.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피플펀드는 에어팩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 및 운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금융기관을 10개 사로 한정하기로 했다.

피플펀드는 앞으로도 AI기반의 금융기술 연구 개발에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대출운영 자동화 솔루션 등 신규 서비스 상품을 시장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는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익성을 담보하면서도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에어팩의 가장 값진 의미"라며 "앞으로도 금리절벽과 금융기관의 수익 최적화 문제를 완전히 풀어낼 때까지 AI 금융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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