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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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26일 새 단장을 마친 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개관식을 가졌다.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인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도 참여해 항공권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대구공항 국내선 전용터미널이 개관되어 여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항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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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26일 새 단장을 마친 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 국토교통부,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인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도 참여해 항공권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이 터미널은 지난 20일부터 개장했으며 기존 국내선과 국제선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던 터미널을 국제선 전용으로, 공항호텔로 사용됐던 자리는 국내선 전용터미널로 바꿨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 디자인단’을 구성해 유아동반승객, 장애인 등 다양한 고객 요구를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입식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유아휴게실 조성, 와상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화장실 등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대구공항 국내선 전용터미널이 개관되어 여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항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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