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

구은모 2023. 9.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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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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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서관' 초등생 도서 기증
오케스트라·바둑 등 지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종문 광주교대 부설초 교장(왼쪽)과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가 '제7회 꿈의 도서관' 도서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7회 꿈의 도서관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힌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억1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바둑계의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동서식품은 24년째 꾸준한 바둑 후원 활동을 전개해 국내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올해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선 신진서 9단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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