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내실 갖춘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주목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실버주택이 변화하고 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시니어만을 위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 등으로 점차 진화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실속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거비 부담에 민감한 시니어 세대의 부담은 크게 낮추면서도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시니어 세대의 동선과 안전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면이 등장하면서 실속 있는 소형 평면을 보유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공간 활용 또한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에서 공급중인 ‘VL 르웨스트’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접목시켜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 51~79㎡ 중소형 타입 가구 수 비중을 68.89%로 높였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춰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 51㎡~149㎡, 지하 6층 ~ 지상 15층, 4개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이자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또한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실용성에 대해 시니어 맞춤형 설계 또한 제공된다. 또한,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원룸 원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 단지 내 이동을 최소화시켰다.

병원 이용 등 의료 서비스도 가능하다. 제철 건강식을 포함해 고혈압·골다공증·저염식 등 각종 치료식과 모임 및 연회를 위한 프리미엄 외식형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내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화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단지 인근 ‘이대 서울병원’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창구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실내 골프연습장과 GX룸, 필라테스 룸, 일상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스파 및 사우나 시설이 단지 내 조성되며, 각종 영상 시청이 가능한 AV룸, 이웃과 소소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살롱드 VL 등 다양한 여가·휴게 공간도 대거 마련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