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현물출자 제동"…하락 이어가는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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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CJ가 현물출자를 통해 CJ CGV 유상증자에 참여하려는 계획에 제동을 걸면서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5,58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 신주 상장을 앞두고 권리매도 첫 날 25%대 급락한 바 있다.
최근 1개월 기준 CJ CGV의 주가는 25.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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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법원이 CJ가 현물출자를 통해 CJ CGV 유상증자에 참여하려는 계획에 제동을 걸면서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5,58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지난 25일 CJ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비송사건에서 감정보고서의 객관성이 충분하지 않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CJ는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전량인 1,412만 8,808주로 CJ CGV의 보통주 4,314만 7,043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받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으나, CJ올리브네트웍스의 가치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한편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 신주 상장을 앞두고 권리매도 첫 날 25%대 급락한 바 있다. 최근 1개월 기준 CJ CGV의 주가는 25.3% 하락 중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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