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전통시장 점포 1600곳 상반기 매출 20% 증가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손잡은 1600개 점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부닥쳤던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마련에 힘써왔다.
이는 지난 8월 쿠팡과 경기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손잡은 1600개 점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부닥쳤던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마련에 힘써왔다. 애플리케이션(앱) 상단 노출, 전문 사진가의 촬영 및 편집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갔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점포는 전국 135개 시장 1600여개에 달한다.
경기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족발과 만두, 꽈배기를 판매하는 '천지만나'도 쿠팡이츠에 입점한 후 매출이 30%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8월 쿠팡과 경기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이다. 박강석 천지만나 대표는 "온라인에서 단골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매출에 도움이 될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시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앞으로 더 많은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활용을 잘하지 못해도 쿠팡이츠와 함께한다면 누구나 온라인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