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1st] 벨링엄의 시대가 왔다는 사람들에게 아직은 어림없다 외친 그리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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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이 마드리드더비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에이스로서 품격을 보여줬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레알마드리드를 3-1로 제압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사령관으로서 팀을 진두지휘했다.
공간을 완벽히 이해한 그리즈만 앞에서 레알 수비벽은 여러 차례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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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마드리드더비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에이스로서 품격을 보여줬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레알마드리드를 3-1로 제압했다.
맞대결 전 흐름은 레알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리그 첫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위에 올라있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직전 발렌시아전 0-3 완패를 당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라치오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한 상태였다.
더비는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전반 4분 만에 사무엘 리누가 정확하게 올린 크로스를 알바로 모라타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리누를, 데이비드 알라바가 모라타를 다소 자유롭게 놔두는 안일한 수비가 레알 실점으로 이어졌다.
빠르게 추가골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리누가 내준 패스를 사울 니게스가 곧바로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그리즈만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페널티박스 애매한 공간에 숨어있다 순간적으로 쇄도해 낙하지점을 선점한 그리즈만의 축구 지능이 돋보였다.
토니 크로스에게 한 골을 내준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쐐기골을 넣었다. 그리즈만이 기점이 됐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공을 멈춰세워 상대를 끌어당긴 다음 왼쪽으로 침투하는 니게스에게 공을 툭 내줬다. 레알 수비진이 예상치 못한 패스였고, 니게스는 정확한 크로스로 모라타의 멀티골을 도왔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사령관으로서 팀을 진두지휘했다. 팀 내 가장 많은 터치 60회를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 89%, 기회 창출 1회 등 모라타, 니게스, 리누, 마리오 에르모소 등 주변 동료들을 지원한 건 물론 직접 골망도 흔들었다. 공간을 완벽히 이해한 그리즈만 앞에서 레알 수비벽은 여러 차례 무용지물이 됐다.

레알 에이스 주드 벨링엄과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벨링엄이 이날 호드리구 고이스와 투톱으로 나서며 원래 역할에서 벗어난 점, 드리블만 7번을 성공시키며 공격적 영향력이 여전했다는 점 등 변함없는 팀 핵심이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날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는 벨링엄이 아닌 그리즈만이라는 점도 사실이다.
그리즈만은 언제나 혼자 반짝거리지 않고 팀과 함께 빛났다. 이 경기에서도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아틀레티코의 중심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거함 레알을 격침시키며 아틀레티코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마드리드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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