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글로벌시장·엑스포, 우리 것이라 확신하고 몸 던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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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기간 중 47개국 정상과 만나 우리의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 투자 유치, 공급망 다변화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며 "우리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는데 주력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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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동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4박6일간의 뉴욕 순방 성과와 의의를 설명했다.
뉴욕 체류 기간 윤 대통령은 47개국 정상들을 만나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하는 가치 지향적 엑스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며 "부산엑스포를 통해 각 국가가 과학기술과 산업에 있어 큰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기간 중 47개국 정상과 만나 우리의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 투자 유치, 공급망 다변화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며 "우리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는데 주력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5천만 명 규모의 우리 내수시장이, 5억 명, 50억 명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야 한다"면서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받아 운영하는 정부는 세계 곳곳에서 뛰는 국민과 기업을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에게 "이번 양자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간 협의체 구성, 경제사절단 파견, 민관협력 등 후속 조치를 꼼꼼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대충 노력하면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추석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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