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따따블은 실패…상장 첫날 1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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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코스닥 입성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첫 따따블(상장 후 공모가의 400% 상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실패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오전 10시 15분 기준 공모가(2만4,000원) 대비 151.67%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됐다.
특히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22.9%로, 다른 공모주 대비 적은 유통물량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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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레퍼런스 확보로 투심 자극
유통물량 22.9%…주가 상승 요인 작용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코스닥 입성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첫 따따블(상장 후 공모가의 400% 상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실패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오전 10시 15분 기준 공모가(2만4,000원) 대비 151.67%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됐다. 다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줄인 뒤 결국 공모가 대비 114.58% 급등한 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국내 약 800여 개 금융·제조·유통·공공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UI(인터페이스)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했다. 현재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권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독보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앞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 6일~12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2조4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 모으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22.9%로, 다른 공모주 대비 적은 유통물량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신영증권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단독 주관사로 상장을 진행했으며, 올해 총 3건의 신규 상장을 주관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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