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빙그레, 상반기 좋은 흐름 3분기도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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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빙그레에 대해 상반기 좋은 흐름이 3분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75억원,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68.5%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과 광고선전비 절감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상반기 보여줬던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번 분기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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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빙그레에 대해 상반기 좋은 흐름이 3분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75억원,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68.5%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과 광고선전비 절감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상반기 보여줬던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번 분기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냉장류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냉동류도 9월 중순 넘어서까지 무더위가 지속됐음을 고려하면 3분기 빙과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체중 조절 및 영양 균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더단백 브랜드 매출이 작년 100억원을 넘어 올해는 무리없이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10월 초부터 음용유용 원유 가격 인상분 8.8%(리터당 88원)가 반영될 전망”이라며 “다만 업계 1위 업체가 납품가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동사도 큰 무리없이 판가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빙그레(별도) 매출에서 흰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작년에는 4% 수준까지 축소돼 타 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원유가 상승 부담이 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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