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연쇄살인범 아니었다…한지민 살리려다 최후 '충격' (힙하게)[전일야화]

김나연 기자 2023. 9. 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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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수호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했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힙하게'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을 구하고 살인범에게 목숨을 잃은 김선우(수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봉예분은 김선우에게 "광식 아저씨도 저랑 같은 초능력자였다. 그래서 마음 터놓고 지냈다. 문 형사님 수사도 같이 도왔다. 근데 연쇄 살인범도 초능력자다"라고 전했다.

김선우는 봉예분에게 공방까지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고 봉예분은 그를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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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힙하게' 수호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했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힙하게'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을 구하고 살인범에게 목숨을 잃은 김선우(수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선우는 "봉 원장님도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어 "그럼 만져봐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봉 원장님에게만큼은 의심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봉예분은 "안 만져도 된다. 믿는다. 선우 씨 범인 아닌 거"라고 말했다.

그때 이를 몰래 지켜보던 나미란(정이랑)은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모습을 문장열에게 전화로 보고했다. 

문장열(이민기)은 "둘만 있게 해서는 안 된다. 김선우 이상한 짓 안 하는지 잘 감시하고"라고 강조했다.

봉예분은 김선우에게 "광식 아저씨도 저랑 같은 초능력자였다. 그래서 마음 터놓고 지냈다. 문 형사님 수사도 같이 도왔다. 근데 연쇄 살인범도 초능력자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선우는 "범인도 초능력자라구요?"라며 "그럼 범인은 어딜 만지면 보이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봉예분은 "그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경찰은 김선우 집을 샅샅이 뒤졌지만 별다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나미란은 "벌써 다른 곳에 흉기를 버린 것 아니냐"고 말했고 문장열은 "그렇게 금방 발견되는 곳에 흉기를 두진 않았을 거다. 김선우 더 밀착 감시해야겠다. 언제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니"라고 말했다.

문장열은 "집 안에 있는 흉기를 광수대가 찾지 못한 거냐"는 물음에 "남들은 쉽게 찾지 못하는, 자기만 아는 장소에 흉기를 숨겨뒀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선우는 봉예분에게 공방까지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고 봉예분은 그를 따라나섰다.

문장열은 이를 미행했고 봉예분에게 "네가 걱정돼서 왔다"며 "연애가 하고 싶은 거면 차라리 나랑 해라. 내가 만나 줄게"라고 잘못된 방식으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문장열은 봉예분을 유치장에 넣었고 봉예분에게 "너의 안전을 위해 여기 둔 것"이라고 말했다.

봉예분은 문장열이 자리를 떠난 사이 다른 형사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유치장에서 나오자마자 김선우를 만나러 갔다.

이를 알게 된 문장열은 "봉예분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봉예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선우의 공방에 돌아온 봉예분은 김선우의 공구함을 열어봤다.

그곳에는 장미 무늬 칼이 있었고 봉예분은 "선우 씨가 범인이었다"라며 공방을 뛰쳐나왔다.

봉예분은 도망치다가 살인마로 보이는 인물과 마주했고 김선우가 봉예분의 팔을 붙잡고 도망쳤지만 범인에게 잡혔다.

김선우는 범인과 몸싸움을 하며 봉예분에게 "빨리 도망가라"라고 소리쳤다.

그 말에 도망을 간 봉예분은 이후 삽을 들고 다시 김선우가 있던 현장으로 돌아갔지만 피를 흘린 채 죽어있는 김선우를 발견했고 충격에 얼어붙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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