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3커플 탄생…제롬♥베니타, 반전→"전 배우자도 등장" (돌싱글즈4)[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돌싱글즈4'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최종선택 전 마지막 1대 1 데이트와 최종 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글즈'의 시그니처 '대관람차 최종 선택'에서 지미와 희진, 리키와 하림은 대관람차에 올랐고, 변치 않는 마음을 보이며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톰은 베니타를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베니타와 제롬이 시간도 많이 보내서 그 사이에 끼지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제롬은 베니타를 선택했고, 베니타는 "제 감정에 충실하려고 하는데 저녁에 대화를 하면 그분에 감정에 휘말릴 것 같아서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마음은 가지만 마음만 생각할 수 없는 그런"이라며 베니타가 연예계 직업을 가졌던 것을 언급하며 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제롬과) 얘기를 하면 더 좋았을 수 있지만 '나부터 생각하자'는 건 똑같다"고 말해 최종 선택에 궁금증을 높였다.

베니타는 이후 대관람차에 내렸다. "여러 감정이 섞여있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선택을 포기한 줄 알았던 베니타는 뒤돌아 베니타에게 손을 내밀었다.

유세윤은 "제일 관종이야 하여튼 간"이라며 반전에 크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인터뷰를 울면서 하길래 (속았다)"고 이야기했다.

베니타는 "친구로서 남기에는 감정이 너무 많이 소모가 됐고, 좀 더 신중하게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듀이는 지수에게 "우리가 일상을 고유하면서 살면 그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마지막으로 어필했다. 지수는 "여기 타줘서 고마워"라고 답하며 대관람차에서 일어났고, "먼저 갈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지수는 듀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최종 지미와 희진, 리키와 하림, 베니타와 제롬 세 커플이 탄생했다. 이지혜는 다음주를 예고하며 "여러분 깜짝 놀라실 거다. 전 배우자도 등장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