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승’ 전민준 “롤모델은 농심 레드포스”

김지윤 2023. 9.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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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펍지 모바일 팀 소속 '파이널' 전민준이 롤모델로 프로팀인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세 명을 뽑았다.

경남은 2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펍지 모바일 부문에서 넷째 날 57점을 추가하며 합계 214점(킬 포인트 12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민준은 자신의 롤모델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우승자인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세 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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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펍지 모바일 팀에서 오더를 맡고 있는 '파이널' 전민준.

경상남도 펍지 모바일 팀 소속 ‘파이널’ 전민준이 롤모델로 프로팀인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세 명을 뽑았다.

경남은 2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펍지 모바일 부문에서 넷째 날 57점을 추가하며 합계 214점(킬 포인트 12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경남은 치킨 두 마리를 추가하면서 16개의 매치 중 총 6개의 치킨을 독식했다. 경기 내내 전라남도 대표팀과 자웅을 겨뤘는데 압도적인 피지컬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남에서 오더를 맡은 전민준은 “노력을 많이 한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라운드 때 전남이 킬·점수를 가져가면서 우리가 (인 게임 내에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전남이 있던 곳을 더 밀었고, 우리가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6개의 치킨을 뜯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는 교전을 굉장히 잘하고 좋아하는 팀이다. 교전을 풀어내는 건 자신 있어서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피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전민준은 자신의 롤모델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우승자인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세 명을 꼽았다. 그는 “농심 레드포스 ‘티지’ 김동현, ‘엑지’ 김준하, ‘스포르타’ 김성현 선수를 좋아한다. 나도 교전을 좋아하는데, 농심이 싸움을 잘한다. 플레이를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선수로서 세계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남은 10월 리그와 결선,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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