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곽준혁·박기영, e스포츠 첫 승전보 [항저우 2022]

정길준 2023. 9. 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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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온라인' 종목에 출전한 곽준혁(오른쪽)과 박기영. KeSPA 제공

축구게임 'FC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과 박기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처음으로 승전보를 울렸다.

곽준혁과 박기영은 24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FC온라인 32강전에서 각각 인도네시아의 라흐마디티아 모함마드 에가와 요르단의 알다라우스헤흐 압둘 하킴을 상대로 나란히 2대 0 승리를 거뒀다.

곽준혁은 첫 세트 3대 1, 두 번째 세트 3대 0, 박기영은 첫 세트 3대 2, 두 번째 세트 3대 1을 기록했다.

박기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긴장을 했지만 제 플레이를 잘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다음 경기 상대가 홍콩인데 잘 하는 상대라 더 자신감 있게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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