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 게임 선전 위해 기도해 주셔요

유영대 2023. 9.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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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담당목사 황승택)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독 선수 선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 담당 황승택 목사는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라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올림픽 기독 전사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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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올림픽선교회·체육선교 관계자 중보기도 요청
황승택 목사(오른쪽)가 중국 항저우에서 유도 한희주 선수에게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담당목사 황승택)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독 선수 선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올림픽선교회는 24일 기도 편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승리를 응원한다. 특별히 믿음의 선수들의 경기장에서 예배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밝혔다.

또 ”기쁨을 넘어 영광의 순간에 서는 귀하고 복된 자리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추가적으로 함께 기도할 선수 명단을 알려 달라고 덧붙였다.

24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교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한 컷.


안수 기도를 받는 탁구 이은혜 선수.(왼쪽)


기독 선수와 체육선교 관계자들이 24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 앞줄 왼쪽부터 여자필드하키 이유리 선수, 한국올림픽선교회 사무총장 황승택 목사, 뒷줄 왼쪽부터 한국올림픽선교회 전가브리엘 간사, 여자필드하키 조혜진 강진아 선수.


이들 단체와 체육 선교 관계자들은 현지 종교관, 기도처소를 운영하며 기독 선수들의 정신 전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목회자들은 기도를 요청하는 기독 선수들에게 안수 기도를 해 주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 담당 황승택 목사는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라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올림픽 기독 전사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24일부터 항저우, 닝보, 원저우, 후저우, 사오싱, 진화 등 저장성 6개 도시 54개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들어가며 다음 달 8일 폐막한다.

남자 복싱 조세형 선수(왼쪽)가 체육 선교 관계자와 기도하고 있다.

45개국에서 1만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선수와 임원을 합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보내 금메달 50개 이상 수확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도전에 나선다.

북한은 18개 종목에 선수 185명을 파견했다.

다음은 한국올림픽선교회가 밝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기독선수 명단이다.

-여자필드하키
강건욱 코치, 김은지 강진아 이유리 이진민 조은지 조혜진 박승애

-복싱
한순철 코치, 오연지 조세형

-유도
황희태 감독, 한희주 김하윤 김민종 안바울 원종훈

-주짓수
구본철 김희승 성기라 최희주

-사격
이보나 김수영

-레슬링
이정근 감독, 공병민 이한빛 천미란

-탁구
이은혜 안재현

-양궁
소채원(컴파운드)

-기계체조
윤보은, 신재환

-여자핸드볼
박조은

-농구
김종규 양홍석 라건아 김선형

-3X3농구
전병준 감독, 이다연

-수구
정병영

-수영
이주호

-육상
우상혁(높이뛰기)

-배드민턴
성지현 코치, 안세영 공희용 김소영 나성승 이소희

-리듬체조
김주원

-남자축구
송민규

-여자축구
김윤지 문미라 심서영 지소연 전은하 추효주 천가람

-여자배구
이다현

-근대5종
전웅태

-자전거
신지은

-우슈
서희주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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