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매치 접전’ 젠지, ‘3치킨’ 쥐고 스매쉬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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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젠지가 스매쉬 컵을 정복했다.
젠지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9에서 아홉 매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치킨을 거머쥐며 정상을 차지했다.
첫 매치부터 각각 젠지, 베로니카 세븐, 플로리스, 다나와가 차례대로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4에서 3점 차로 40점에 도달하지 못한 젠지는 매치5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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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젠지가 스매쉬 컵을 정복했다.
젠지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9에서 아홉 매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치킨을 거머쥐며 정상을 차지했다.
스매쉬 컵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메인전을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매치 수 제한 없이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에 먼저 도달 후 치킨(마지막 생존) 획득하면 우승하는 독특한 룰이 적용된다. 점수에 도달해도 치킨을 얻지 못하면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무한으로 매치를 치르는 셈이다.
이 같은 룰로 이날 매치9까지 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젠지, 다나와를 비롯한 10개 팀이 40점을 넘은 상황에서야 우승 팀이 가려졌다.
이날은 ‘에란겔’ ‘비켄디’ ‘미라마’ ‘태이고’ ‘에란겔’ 순서로 경기를 치르고 이후엔 ‘태이고’ ‘비켄디’에서 번갈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매치부터 각각 젠지, 베로니카 세븐, 플로리스, 다나와가 차례대로 치킨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V7과 다나와가 먼저 40점에 도달하며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매치4에서 3점 차로 40점에 도달하지 못한 젠지는 매치5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GNL, 광동, GNL이 차례로 치킨을 차지하며 10개 팀이 40점을 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마지막에 결국 웃은 건 젠지다. 매치9에서 막바지에 젠지, 다나와, V7, GNL이 생존하며 어느 팀이 생존하든 결판이 나는 상황이었다. 젠지는 수적 열세에도 침착하게 다른 팀간 싸움을 지켜보며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었다. 다나와와의 2파전 양상에서 되려 수적 우위를 점한 젠지는 위치상 높은 곳에 자리한 이점을 살려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젠지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5일 개막하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첫째주 맵 선택권과 함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포인트 20점을 얻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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