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감시 당한 이준기, 아라문 받아들였다…"누가봐도 내 칼" (아라문의 검)[종합]

신현지 기자 2023. 9. 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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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아라문의 사명을 받아들였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5화에서는 은섬(이준기 분)이 탄야(신세경)와의 이별을 앞두고 태알하(김옥빈)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태알하는 "아라문의 무덤이 알려지기도 전에 그곳에서 은밀히 만났다. 설마 널 완전히 믿고 감시도 안 할 거로 생각한 거면 실망이다"라며 매섭고 날카롭게 은섬을 심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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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준기가 아라문의 사명을 받아들였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5화에서는 은섬(이준기 분)이 탄야(신세경)와의 이별을 앞두고 태알하(김옥빈)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태알하는 은섬이 방심한 틈을 타 독침을 놓으며 그를 기절시켰다. 이후 은섬이 눈을 떴을 때는 태알하가 서 있었다. 은섬은 의자에 묶인 채로 "갑자기 왜 이러냐"라고 물었고, 태알하는 "세 가지 질문이 있다. 넌 누구냐"라고 은섬을 추궁했다.

이에 은섬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잡놈에 무지렁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태알하는 탄야랑 무슨 관계인지, 타곤이 이그트인 건 어떻게 알았는지 되물었다.

은섬은 "질문이 불경스럽다. 제가 대제관이랑 무슨 관계가 있겠냐. 왕이 이그트인 것도 몰랐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태알하는 "넌 세 가지 답 다 틀렸다. 넌 대제관을 뜨겁게 끌어안고 방 안에 들어가 오랜 시간 함께 있었다"라며 은섬을 감시했음을 밝혔다.

이어 태알하는 "아라문의 무덤이 알려지기도 전에 그곳에서 은밀히 만났다. 설마 널 완전히 믿고 감시도 안 할 거로 생각한 거면 실망이다"라며 매섭고 날카롭게 은섬을 심문했다.

은섬은 태알하의 말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지만, 태알하는 "네가 누군지, 무슨 생각인지, 또 어떤 계획이 있는지 못 알아낼 수도 있다. 근데 난 내가 짠 판이 아니면 놀지 않는다. 그냥 판을 엎을 거다"라며 미래를 예고했다.

위기에 봉착했던 은섬은 와한족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은섬은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있는 양차(기도훈)를 구해내며 각성했다.

은섬은 양차에게 "대제관께 가서 두 가지를 전해라. 그게 너의 목숨값이다. 느티나무 안에서 아라문의 칼이 발견됐다고"라며 선언했다. 이에 양차가 "무슨 헛소리냐. 안에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되물었다.

은섬은 "아니, 이제부터 이게 아라문의 칼이다. 이 칼은 누가 봐도 나의 칼이다. 나 와한의 은섬이 이나이신기이자, 아라문의 해슬라가 되겠다고"라며 결국 아라문의 사명을 받아들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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