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vs유이, PT 수업 두고 갈등 '티격태격 케미'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9. 23.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의 수업을 거부해 갈등을 빚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수업을 거부하는 강태호(하준)에게 일침을 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의 수업을 거부해 갈등을 빚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수업을 거부하는 강태호(하준)에게 일침을 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새벽 5시에 헬스장을 이용하기 위해 PT를 신청했다. 이효심은 강태호의 전담 트레이너가 됐고, 강태호는 "왜죠? 왜 그쪽이 내 트레이너냐고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효심은 "저희 피트니스에 새벽 5시 PT 신청하셨잖아요.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새벽 담당이라고"라며 못박았고, 강태호는 "새벽에 트레이너가 그쪽 밖에 없습니까? 그럼 됐습니다. PT는 받은 걸로 하겠습니다. 저 혼자 알아서 운동하다 갈 테니 새벽에 문만 좀 열어주십시오"라며 부탁했다.

이효심은 "제가 마음에 안 드세요?"라며 물었고, 강태호는 "사실 5시에 운동하려면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해서 끊었을 뿐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제 출근 시간이 7시여서요. 전 시간을 산 것뿐이니까 저한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문만 열어주시면 PT는 받은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당부했다.

이효심은 "제가 못 미더울지 몰라도 일단 수업을 해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주일만 저랑 수업해 보시죠. 이래 봬도 제가 실력이 꽤 있거든요"라며 밝혔고, 강태호는 "쉬면서 돈 버는 게 그쪽도 손해는 아닐 텐데요. 제가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게 그쪽 일 아닙니까?"라며 의아해했다.

이효심은 "운동은 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 힘들 때까지 해야 결과가 나옵니다"라며 강조했고, 강태호는 "전 여자하고는 운동 안 합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됐습니까?"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이효심은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강태호와 마주쳤다. 이효심은 "저기요.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 말이에요. 말씀 중에 자꾸 저한테 그쪽 그쪽 하시는데 저는 그쪽이 아니라 선생님이거든요. 앞으로는 예의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전했다.

이효심은 "한 가지 더요. 전 여자가 아니라 전문 트레이너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여성차별적인 발언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내일 새벽에 봬요. 회원님"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