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3선 홍익표, 민주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명계'로 알려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광온 원내대표의 사퇴로 오는 2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23일 홍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박 전 원내대표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친명계에서 홍 의원과 김민석 의원(3선)·김두관 의원(재선)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명계'로 알려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광온 원내대표의 사퇴로 오는 2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23일 홍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홍 의원은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했으나, 다수 의원들의 출마 권유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박광온 전 대표와 경쟁한 바 있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박 전 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전원 사퇴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박 전 원내대표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친명계에서 홍 의원과 김민석 의원(3선)·김두관 의원(재선)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원욱 의원(3선)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 등록기간은 24일 오후 6시까지다. 선거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만일 1명만 후보로 등록할 경우, 별도의 과정 없이 무투표 당선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비상계엄 절차 위법 인정…국회서 ‘위헌’ 주장 쏟아졌다
- ‘탄핵 투표’에 무의미한 與 원내대표 갈등…“尹 탄핵 가능성 70%”
- 국힘, 12일 의총서 원내대표 선출…후보 토론회 진행
- 경찰청장, 계엄 선포 3시간 전 尹 회동…국회 보고와 달라
- 기어코 4선 도전 승인받은 정몽규, 허정무·신문선과 12년 만 경선
- 경찰·공수처·국방부, ‘검찰 빠진’ 계엄 공조수사본부 출범
- TK도 등돌린 尹 국정지지율…‘70대 이상’만 남았다 [쿠키뉴스 여론조사]
- 비상계엄 8일째…본회의서 잠 청하는 의원들
- 5분 만에 끝난 비상계엄 국무회의…회의록엔 발언요지 없어
- ‘유상증자 철회’ 고려아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제재금 6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