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우리의 하루’로 韓 관객 만난다… 10월 19일 개봉
박로사 2023. 9. 23. 13:48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10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됐던 ‘우리의 하루’가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리의 하루’는 홍상수 감독의 서른 번째 장편 영화다.
반려 고양이,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먹는 습관 등의 공통점을 가진 40대 초반 여자와 혼자 사는 70대 남자에게 각각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교차해서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는 홍 감독의 오랜 연인인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이 출연한다.
김민희는 출연 배우와 동시에 제작 실장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의 하루’의 칸 월드프리미어 상영 이후 외신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홍상수는 아마도 지금까지의 가장 홍상수적 영화를 만들어냈다. ‘우리의 하루’는 아름다운 설득력을 지닌 삶과 지혜에 대한 대화다”(무비 메이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상수는 오직 그만이 제안할 수 있는 길을 따라, 대사의 예술을, 귀에는 안들리는, 심사숙고의 상징물이 되는 추상적 시어로 변모시키며, 현실을 승화시켜낸다”(프리미어) 등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김민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2세’ 이서진, 자녀 계획 깜짝 공개 “애 낳으면 은퇴” (채널 십오야)
- 박명수, 추석 앞두고 소신 발언 “상 차리기 힘들어, 같이 만들고 치워야” (라디오쇼)
- 중국 대륙 덮은 '슈퍼스타' 페이커의 인기 얼마나 대단했나[IS 항저우]
- 암환자뽀삐, 난소암 투병 중 세상 떠나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
- ‘13년만 이혼’ 지젤 번천 “톰 브래디와 이혼 원치 않았다… 행복하길”
- 류현경 “결혼 안 한 이유? 엄마가 하지 말래요” 웃음 (백반기행)
- 김다예 “박수홍 친형, 변호사비도 횡령… 조카재산은 조회도 불가능” (진짜뉴스)
- 기은세, 결혼 11년 만에 이혼... “반갑지 않은 소식 알려 죄송” [전문]
- “무릎도 안 좋고 배도 나오고” 韓·伊 최고 전설 ‘인간미’…레전드 매치 기대감↑
- ‘13년만 이혼’ 지젤 번천 “톰 브래디와 이혼 원치 않았다…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