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남친" ♥정호연, '8년 장수 커플' 이렇게 또 인증하다니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3. 9.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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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장수 커플' 배우 이동휘, 정호연이 '핑계고'에서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자랑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동휘의 오랜 연인 정호연과 함께 헬스장을 다닌다며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정호연의 반응에 깜짝 놀라 "사달라고 한 게 아니다. 그러면 이동휘 모자 많으니까 하나만 갖다 달라 했더니 '그러면 되겠다. 잠깐만 기다리세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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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8년 장수 커플' 배우 이동휘, 정호연이 '핑계고'에서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자랑했다. 

이동휘, 강하늘은 23일 새롭게 업로드된 '핑계고'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이동휘의 오랜 연인 정호연과 함께 헬스장을 다닌다며 반가워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유재석은 "정호연과 가끔 보는데 어느 날 농담 삼아 '모자 하나만 달라' 얘기했다. 고민해 본다고 하더니 며칠 지나서 '제가 모자를 하나 지금 사러 갈까 하는데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묻더라"고 떠올렸다. 

유재석은 정호연의 반응에 깜짝 놀라 "사달라고 한 게 아니다. 그러면 이동휘 모자 많으니까 하나만 갖다 달라 했더니 '그러면 되겠다. 잠깐만 기다리세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때 자막으로 '동휘=남친'이라는 설명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유재석의 말을 듣더니 "얼마 전에 와서 모자를 한 대여섯 개 가져갔다. 보따리 채 가져갔다. 그게 거기로"라고 놀란 반응을 보여 유재석, 강하늘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이어 "잘 됐다 싶었다. 이동휘와 곧 유튜브를 함께하는데 모자를 쓰고 오려고 했다. 그런데 깜빡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동휘는 이제야 상황이 이해된다는 듯한 말투로 "이상하게 자기도 모자 많은데 '모자가 요즘 없다'면서 어색하게 6개, 7개를 가져갔다. 재석이 형 주려고. 그냥 차라리 나한테 이야기를 하지"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해당 일화가 공개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이동휘, 정호연의 변함 없는 애정 전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편안하게 잘 만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유재석 장난을 받아주는 정호연 매력적" "이동휘 표정 변화 너무 재밌다" 등의 댓글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핑계고'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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