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검정제 실시

이도환 2023. 9. 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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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오는 11월 예정인 공공비축미 매입에 '품종 검정제'가 실시된다고 22일 밝혔다.

'품종 검정제'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벼 품종 검정(DNA 분석)을 실시해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5년 동안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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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 2024년도에는 참드림, 삼광으로 변경될 예정
광주시청 전경.ⓒ

경기 광주시는 오는 11월 예정인 공공비축미 매입에 ‘품종 검정제’가 실시된다고 22일 밝혔다.

‘품종 검정제’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벼 품종 검정(DNA 분석)을 실시해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5년 동안 제외된다. 단, 파종·수확 등 생산 과정에서의 비의도적 혼입 가능성 등을 감안해 20% 이하 혼입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올해 광주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이며 2024년도에는 매입품종이 참드림, 삼광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해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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