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BNK부산은행과 후원 약정 체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BNK부산은행과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22일 오후 3시 BNK부산은행(이하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은행의 후원 약정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방성빈 은행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제 발전기금 및 현물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의 골드 스폰서로서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28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은행은 올해 후원 규모를 보다 확대하며 변치 않는 영화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 과정에 부산은행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지역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첫 해부터 지속적으로 그림자 동행을 해 주신 부산은행에 올해는 어느 해보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변함없는 동반자 부산은행의 응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서도 폐막작 '영화의 황제'부터 갈라 프레젠테이션 3편, 온 스크린 6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