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 "거래량 답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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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은 거래량이 답보상태에서 전체적인 보합세다.
23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855만원이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저점 매수 문의는 이어지고 있는데 매수호가는 아직 낮은 상황이다.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매물도 제한적"이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관망세 속에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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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세 2억4855만원…전주比 0.14%↑
골프회원권 시장은 거래량이 답보상태에서 전체적인 보합세다.
23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855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14% 올랐다. 가격대별로 보면 초고가대만 0.27% 뛰었다. 고가대 0.07%, 중가대는 0.17% 떨어졌다. 저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저점 매수 문의는 이어지고 있는데 매수호가는 아직 낮은 상황이다.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매물도 제한적"이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관망세 속에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812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0% 올랐다. 88은 1.75% 하락했다. 남서울과 뉴서울도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강보합세다. 법인 인기종목인 아시아나는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1.32% 뛰었다. 초고가대 종목도 거래 없이 호가가 상승했다. 남부 0.45%, 남촌은 0.50% 상승했다. 강북권의 서원밸리는 개인과 법인 매수세가 유입돼 1.40% 점프했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며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282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17% 떨어졌다. 저가대 회원권은 2주 연속 시세 변동이 없었다. 동래베네스트 1.73%, 오펠 0.55%, 울산은 2.17% 하락했다. 고가대 회원권의 법인 매수 주문은 증가했다. 정산은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시점이다. 보라는 고점 매물이 출현해 3.03%나 뛰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매 문의는 증가하다. 당분간 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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