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이태원 상권 회복 지원 나선다

김희윤 2023. 9. 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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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이태원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태원 지역음식·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 ▲관광 콘텐츠 발굴·홍보 ▲시설·환경 정비 ▲바가지요금 근절·안전관리 강화 등을 함께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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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이태원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2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태원 지역음식·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 ▲관광 콘텐츠 발굴·홍보 ▲시설·환경 정비 ▲바가지요금 근절·안전관리 강화 등을 함께 협력키로 했다.

공사는 이태원 지역의 다양한 음식·쇼핑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사의 여러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연합회는 지난 8월 100여 명의 자체 상인들로 구성된 '상인 자율 안전봉사대'를 출범하고 안전하고 관광하기 편리한 이태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지난해 이태원 사고 이후 무너졌던 상권이 현재 60~70% 정도 회복됐지만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관광특구인 이태원이 상흔에서 온전히 벗어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연합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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