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타리스트, 젖꼭지 제거 수술받아… 이유는 ‘이것’ 때문?

이채리 기자 2023. 9.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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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기타리스트가 기타 연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젖꼭지를 제거했다.

지난 2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타리스트 미아(31)는 6월 10일 엄지손가락 부근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했다.

다만, 그는 "기타 연주 시 조금 불편하다"면서 "손가락의 마이크로칩을 이마에 옮겨 이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거 이유에 대해선 "(젖꼭지가) 연주 중 스치고 방해돼 제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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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일본의 한 기타리스트가 기타 연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젖꼭지를 제거했다./사진= 기타리스트 미아 SNS 캡처
일본의 한 기타리스트가 기타 연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젖꼭지를 제거했다. 특히 최근에는 손가락 부근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타리스트 미아(31)는 6월 10일 엄지손가락 부근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했다. 미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장면과 의사가 지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약 10일 뒤에는 "마이크로칩이 아직 조금 아프다"며 이식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엄지 손가락 부근에 마이크로칩 이식 수술을 받는 장면./사진= 기타리스트 미아 SNS 캡처
해당 마이크로칩은 전자 결제, 라인 등 SNS 연락처 교환, 스마트폰 잠금 해제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기타 연주 시 조금 불편하다"면서 "손가락의 마이크로칩을 이마에 옮겨 이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아는 ”남자에게 젖꼭지가 필요 없다“며 지난 8월 제거술을 받은 뒤 반창고를 붙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오랫동안 젖꼭지 제거에 대해 고민해 왔고, 마침내 절제술을 받게 됐다“며 후기를 전했다. 제거 이유에 대해선 ”(젖꼭지가) 연주 중 스치고 방해돼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젖꼭지 부분에 마이크로칩을 심을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얼굴을 V라인으로 만들기 위해 광대뼈를 깎았다면서 자신의 뼈 사진을 공개한 적도 있다.

한편, 성형 수술은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성형 후 의도치 않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염증, 감염, 흉터 등 여러 부작용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형외과 전문가들 역시 특정 부위에 대한 반복적인 수술은 위험하다고 입을 모아서 말한다. 성형 수술은 반드시 신중한 판단을 전제해야 하며, 짧은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수술을 받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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