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후보지 총 49곳 권리산정기준일 2022년도 1월 28일로 적용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 일대를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4차 신속 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후보지는 총 49곳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하게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수립해주는 제도다.
후보지는 지난 8월까지 자치구가 추천한 주민 신청 구역 중 최종적으로 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관계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재개발 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2023년도 하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 대책에 따라 올해 선정된 구역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28일로 적용 고시한다.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행정 절차를 걸쳐 건축허가제한구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가 “재개발 추진에 대한 주민 의지가 높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홍제 3주택 재개발구역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