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연휴 관광객 하루 1억명 전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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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을 쉬는 올해 중국의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기간 하루 여행객이 1억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기간 하루 여행객이 역대 최대 rbadls 1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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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을 쉬는 올해 중국의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기간 하루 여행객이 1억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기간 하루 여행객이 역대 최대 rbadls 1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광명망 등 현지 언론들은 중국 여행연구원 다이빈 원장의 발언을 인용해 “올해 국경절 연휴는 여행 열기가 역대 가장 뜨거울 것”이라며 “하루 평균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 팬데믹 뒤 방역 완화 기조에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행객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이빈 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로 여행이 부진했던 지난해는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국경절 연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국경절 연휴는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와 함께 7일을 쉬는 중국 최대의 황금 연휴다. 올해는 중추절(9월 29일)이 겹쳐 휴일이 예년보다 하루 더 늘었다.
항공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인 항반관자(航班管家) 자료를 보면 국경절 연휴 기간 국내선 운항 항공기가 15천500편으로 2019년보다 5.2% 증가했다. 승객은 1536만2천명에 달해 2019년보다 20%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13일 시작된 국경절 연휴 특별수송 기간 열차표 예매는 지난 20일까지 1억5만장을 돌파했다.
침체된 중국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지도 주목된다. 중국 당국이 경기 둔화에 올해 하반기 들어 다양한 내수 진작과 소비 촉진책을 내놓으면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관광·문화 산업 활성화에 공을 들여왔다.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7월 자동차·전자제품·가구 등 제품과 체육·레저·문화·여행 분야의 소비 확대 등 내수 부진 타개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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