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카지노', 골든버드상 겹경사…흥행→작품성 다 잡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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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가 골든버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6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인 카지노의 제왕 '차무식' 역의 최민식과 함께 작품상과 개인상 부문 모두 골든버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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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카지노’가 골든버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배우 최민식도 골든버드 개인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 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가 진행됐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전현무, 이세영이 MC를 맡았다.
26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인 카지노의 제왕 ‘차무식’ 역의 최민식과 함께 작품상과 개인상 부문 모두 골든버드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드라마 시상식으로, 라마 단일 분야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골든버드상은 작품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고 드라마 산업에 획을 그은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날 트로피를 거머쥔 아크미디어 안창현 대표는 “작년에는 ‘연모’로 국제에미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카지노’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최민식 선배님, 강윤성 감독님, 디즈니플러스,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 공동제작사분들, 그리고 아크미디어 식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아크미디어는 정말 열심히 하다 보니 큰 상도 받는 독립제작사가 됐다.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원 아끼지 않고 관심 가져주신 지창배 회장님 김태영 고문님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윤성 감독은 “최민식 선배님이 상을 탔다는 것에 감격을 받았다. 선배님이 저희 작품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물리적으로 시간도 짧았다. 그런 것을 잘 극복하셨다. 너무 벅차다"면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마찬가지로 저희 작품에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노력한 분들과 디즈니플러스, 배우, 스태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최민식은 “역시 상도 좋지만 같이 땀 흘렸던 동료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지만 저는 이 상을 우리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 정말 징글징글한 더위와 엄청난 분량을 소화해내느라 불철주야 몸을 사리지 않고 희생했던 많은 카지노 스태프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전 연기자들. 그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고아라 기자, 아크미디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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