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협약..."해안관광벨트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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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경관·연결·휴양거점의 새천년 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하여 21일 ㈜시에나삼척과 인허가 절차 및 행정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와 ㈜시에나 삼척은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오션트레일, 레포츠 등 관광레저 기반구축, 경관·휴먼·체류를 결합한 삼척 관광 연결거점의 정라유원지 개발 전반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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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조인성 삼척시 경제진흥국장과 신동휴 더시에나그룹 회장, 김유영 사업개발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와 ㈜시에나 삼척은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오션트레일, 레포츠 등 관광레저 기반구축, 경관·휴먼·체류를 결합한 삼척 관광 연결거점의 정라유원지 개발 전반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하게 됐다.
2014년 1월부터 10여 년간 장기 방치된 삼척 펠리스호텔은 그동안 유원지 기능을 상실해 왔으나, 2022년 8월 더시에나 그룹에서 건축물 및 부지를 매입하였고, 오는 2027년 품격있는 사계절 휴양리조트 개장을 목표로 숙박시설, 수영장, 공공 및 편익시설 등에 약 8,100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투자 협약을 통해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을 연결하는 도심권 해안관광벨트 핵심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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