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아시아건설종합대상]HDC현대산업개발, 세계적 건축가·조경설계가 만든 '힐링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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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 조성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 단지로 친환경주거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받았다.
2009년 부지 동 측의 1·3단지 공급부터 이번 서측 부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부지 전체가 순환하며 활력 넘치는 수원의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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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 조성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 단지로 친환경주거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받았다.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3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 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해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계획됐다.
특히 10~12단지는 장다리천을 따라 배치돼 친환경 주거 라이프와 스트리트 쇼핑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관통하는 2개의 생태하천 중측에 있는 장다리천은 현재도 우시장천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 트래킹이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이다. 또 어린이 공원인 꿈이랑 공원을 비롯해 풍부한 근린공원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지는 상업시설은 주민과 수원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서 문화와 이벤트가 넘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수원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별로 보면 10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 3개 동 12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전 면적이 전용 84㎡다. 11, 12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3층 총 8개 동으로 구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각각 208실, 221실 총 429실 규모다. 55~84㎡ 타입으로 나뉜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약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인근 브랜드 오피스텔 대비 분양가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12단지는 반경 500m 내에 남수원초·권선중·곡정고가 있는 ‘학세권’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어 수원시에 기증한 한림도서관도 가깝다. 또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 내에 있다. KTX와 수인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이 지나가는 수원역과 한 정거장 거리다. 단지 인근에 수원버스터미널과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도 예정돼 교통이 편리하다.
2009년 부지 동 측의 1·3단지 공급부터 이번 서측 부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부지 전체가 순환하며 활력 넘치는 수원의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해 다양한 주거 형태와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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