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태풍피해’ 리비아 재건 지원 外 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 [쿡경제]

송금종 2023. 9.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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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리비아 재건을 돕는다.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2.0'을 연다.

대우건설은 태풍 다니엘 피해를 입은 리비아 데르나‧벵가지 지역을 돕는다.

포스코이앤씨는 내일(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2.0'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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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리비아 재건을 돕는다.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2.0’을 연다. 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고유 특성을 활용한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태풍 다니엘 피해를 입은 리비아 데르나‧벵가지 지역을 돕는다. 지원규모는 50만달러(한화 6억원)다. 

대우건설은 거주용 컨테이너 등을 데르나에 전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우기에 대비한 벵가지 시내 펌프장 기능 재건기술 협력은 물론 침수 지역 복구에 필요한 대형 펌프도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1978년 국내 기업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현지에서 발전⋅석유화학⋅토목⋅건축 등 프로젝트 163건과 투자사업을 수행했다. 올해 3월엔 1조원 규모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수주했다. 

더샵갤러리2.0 로비

포스코이앤씨, 22일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2.0’ 개관

포스코이앤씨는 내일(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2.0’을 연다. ‘위드 포스코,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을 콘셉트로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갤러리는 전체 4층이다. 외관엔 강건재를 적용했다. 철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곡면 외장 패널은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으로 다양한 모습을 담는다. 야간엔 투명 유리 커튼월에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미디어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1층 이노빌트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실내외 테마 정원에서는 더샵이 추구하는 그린라이프를 누려볼 수 있다. 루프탑 정원엔 국립수목원에서 기증받은 자생식물 비비추 20종을 심었다. 

4층 힐링 포레스트는 재미와 맞춤형 감성으로 행복한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유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6가지 콘셉트(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라운지에선 당사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아이큐텍)는 물론 △안면인식 도어가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 기술 외에 메타버스에서 내 집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전용 상시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연료전지 배열활용 고효율 일체형 흡수식 냉방시스템 개념도

SK에코플랜트, SOFC 활용한 흡수식 냉난방시스템 특허취득 

SK에코플랜트는 흡수식 냉난방기 전문기업 삼중테크와 고온에서 작동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고유 특성을 활용한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을 공동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압력에 따라 물 증발·흡수 온도가 달라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특허는 화석연료가 아닌 연료전지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스템과 다르다. 

SK에코플랜트는 섭씨(℃) 300~400도 연료전지 배열을 열원으로 7℃ 냉수를 생산, 건물 냉방에 활용한다. 화석연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이고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스마트팜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시설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올 하반기 설치하는 19.8메가와트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에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운전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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