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 해제...중랑구 소규모개발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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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재정비촉진지구 해제와 함께 지역 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
21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 중화동과 묵동 일대에 지정된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를 해제하는 계획 변경이 결정 고시됐다.
재정비촉진지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 등 사업을 광역적으로 계획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으로 해제가 된 구역은 앞으로 주민이 원하는 소규모 개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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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재정비촉진지구 해제와 함께 지역 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
21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 중화동과 묵동 일대에 지정된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를 해제하는 계획 변경이 결정 고시됐다.
이로써 중화1·3재정비촉진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 전체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다.
재정비촉진지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 등 사업을 광역적으로 계획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대상 지역이 넓은 만큼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으로 해제가 된 구역은 앞으로 주민이 원하는 소규모 개발을 할 수 있다.
소규모 개발은 인허가 기간이 짧고 민간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구는 모아타운 등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방향을 돌려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모아타운은 오는 2026년까지 신규 주택(모아주택) 3만호를 공급하는 부동산 정책이다. 구에 따르면 기존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모아타운 1개소, 촉진지구가 아닌 곳에서도 모아타운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해제된 구역 중 중화2동 329-38 일원은 서울시 2차 모아타운 대상지로도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재정비촉진지구는 행정절차가 추가로 진행되지만, 모아타운 등 소규모정비사업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라며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되길 원하는 주민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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