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 양쯔강 중심 도시에서 국제 관광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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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중국 2023년 9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제14회 중국 양쯔강 삼협 국제관광축제가 9월 16일 저녁 중국 중부 후베이성 삼협댐 유적지의 관문인 이창시에서 개막했다.

이창시 삼협 통합 미디어 센터에 따르면 개막식 후에는 장강에 대한 시와 회화적 요소를 담은 대규모 무용 공연이 펼쳐져 장강의 자연미와 광활함, 장강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이창시의 오랜 문화 유산과 업적을 선보였다.

이 관광 축제는 9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장강의 녹색 발전과 삼협곡의 상징적인 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12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개막식, 댄스 공연, 장강삼협 지역 관광 협력 순환 회장 회의, 피아노 공연, 감귤 수확, 오픈 워터 수영 대회 등 총 18개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양쯔강을 끼고 있는 후베이성과 충칭시 지방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관광 축제이다. 2010년부터 매년 두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중국 내 대표적인 문화 관광 행사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는 충칭과 후베이성의 관련 부서 및 지역, 삼협 지역과 짝을 이루는 지역, 주요 기업, 유명 예술가, 여행사, 학술 여행사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장강삼협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은 장강경제벨트 발전 전략의 종합적인 이행과 지역 연계 발전 촉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0년 동안 후베이성과 충칭시는 축제를 공동 주최하고, 삼협을 브랜드화하며, 장강 국가문화공원을 건설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왔다.

양측의 협력은 장강의 보존과 생태 발전을 촉진하고, 삼협 지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Jing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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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