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최고 집행위원 선출
서명수 2023. 9. 20. 18:00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SICOT, International Society of Orthopedic Surgery and Traumatology) 최고 집행위원 및 부회장(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년 동안이다.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는 1929년 설립돼 미국, 영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110여 개국의 정형외과 전문의 회원으로 구성된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단체다.
전인호 교수는 인공지능, 로봇수술, 조직공학 기반의 정형외과 분야 발전을 이끌고,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 회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회원들 간 교류와 협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인호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을 치료해왔으며, 국제사업실장 및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 미국견주관절학회지(JSES) 부편집장,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APOA) 수부상지분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어깨·팔꿈치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진짜 지옥 된 '결혼지옥'…의붓딸 성추행 무혐의에도 가정 파탄 | 중앙일보
- "살려달라" 부산 하천 빠진 여성…구조대원 눈 앞서 사라졌다 | 중앙일보
- 전립선비대증도 나았다고? 맨발 걷기 숭배자와 걸어봤다 | 중앙일보
- '봉지 소변' 먹이고 온몸에 빨간자국…여중생 셋이 남학생 학대 | 중앙일보
- '무빙' 류승룡 딸 체대입시생, '슬의생' 스핀오프 주연 맡는다 | 중앙일보
- 10일 만에 7㎏ 빠졌다…한달 만에 15세 소녀 목숨 뺏은 '이 병' | 중앙일보
- 송혜교 몰래 보고, 한효주도 훔쳐봤다…"부끄러움도 없는 中" 분노 | 중앙일보
- "75세 이상 효도검진? 불효검진 될 수 있다" 말리는 의사들 왜 | 중앙일보
- 이재명 체포, 민주당 28명 찬성 땐 통과…"어떤 매를 맞든 혼란" | 중앙일보
- "먼 바다 가도 오징어 없어요"…열병 걸린 동해가 비어간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