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부산항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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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과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유럽 최대 규모의 항만재개발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우리나라 최초 항만재개발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의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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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과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하펜시티는 함부르크 엘베 강변의 구도심 지역 낙후된 항만 지역을 주거·상업·문화지구가 어우러진 최첨단 복합도시로 재개발한 대표적인 유럽 최대 도심 재개발사업이다. 하펜시티 공사는 하펜시티 재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는 100% 함부르크시가 출자한 유한회사이다.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사장 일행은 부산항의 항만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을 통해 북항재개발 지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드레아스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부산 북항의 사업 모델과 향후 계획, 부산항의 항만 재개발과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BPA는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건축제 주제전 ‘하펜시티와 부산 북항, 서로를 통해 보다’에 참가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유럽 최대 규모의 항만재개발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우리나라 최초 항만재개발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의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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