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팝 콘서트’ 구조물 붕괴… 깔린 작업자 9명 부상

김철오 2023. 9.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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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공연을 위해 설치되던 무대 구조물이 20일 오후 4시26분쯤 쓰러져 작업자들을 덮쳤다.

사고는 오는 23~24일 열릴 예정인 K팝 공연 '슈퍼팝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를 설치하는 작업 중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상자 중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 작업자는 무의식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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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총 10명 중 중상자 2명
외국인 1명 무의식 상태로 이송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공연을 위해 설치되던 무대 구조물이 20일 오후 4시26분쯤 쓰러져 작업자들을 덮쳤다. 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공연을 위해 설치되던 무대 구조물이 20일 오후 4시26분쯤 쓰러져 작업자들을 덮쳤다. 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공연을 위해 설치되던 무대 구조물이 20일 오후 4시26분쯤 쓰러져 작업자들을 덮쳤다.

사고는 오는 23~24일 열릴 예정인 K팝 공연 ‘슈퍼팝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를 설치하는 작업 중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6시10분 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9명이다. 7명은 경상,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중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 작업자는 무의식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중상자 1명은 우리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의식을 가진 상태에서 이송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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