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하이브와 재계약…2025년 이후에도 7인 완전체로 간다
현예슬 2023. 9. 20. 17:2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뮤직)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하이브는 20일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한 이후 전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인 2018년 10월 소속사와 조기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음으로써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팀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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