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 "수산물 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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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자갈치 등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성을 강조했다.
오염수에 대응한 부산시의 감시 시스템이 촘촘히 가동 중이란 사실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에 힘을 보태겠단 의도에서다.
부산시 대처 설명에 공을 들인 그는 "수산물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촉·환급행사 등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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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kimbsv1@ohmynews.com]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부산 중구 자갈치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
ⓒ 부산시 |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자갈치 등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성을 강조했다. 오염수에 대응한 부산시의 감시 시스템이 촘촘히 가동 중이란 사실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에 힘을 보태겠단 의도에서다.
20일 박 시장의 발걸음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그는 두 장소에서 최근 수산물 판매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원산지표시 교육, 방사능 검사 결과 QR코드 시행 등 효과를 말하며 부산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자 박 시장은 오염수 관련 시민 안전을 더 강화하겠다고 응답했다. 부산시 대처 설명에 공을 들인 그는 "수산물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촉·환급행사 등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바로 부평동 깡통시장으로 이동해 다른 상인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미리 준비한 추석 장바구니도 채웠다. 명절 물가까지 살핀 그는 마지막 방문 장소로 시장의 한 횟집을 선택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8월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꽃게를 구매하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
ⓒ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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