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나흘만에 90만원 탈환…외국인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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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를 하루 앞두고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영향에 증시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점도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헀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를 203억 원, 기관은 에코프로비엠을 10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330.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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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내일 새벽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3포인트(0.02%) 오른 2,559.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공개될 9월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를 하루 앞두고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영향에 증시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점도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헀다.
투자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천억 원 가까이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882억 원)과 기관(508억 원)은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현대차(2.58%)와 기아(2.52%)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확대 방침에 3%가량 올랐다.
코스닥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0.13%) 내린 882.7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1,103억 원)과 기관(327억 원)이 이날도 동반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나흘 연속 순매도 포함 6천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다만 이들은 에코프로비엠(4.5%)과 에코프로(7.08%)에 대해선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를 203억 원, 기관은 에코프로비엠을 10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에 에코프로는 종가 기준 지난 15일 이후 나흘 만에 90만 원선을 탈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33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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