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서 만취 상태로 여성 성추행…현직 경찰이었다

현예슬 2023. 9.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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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기동대 소속 현직 경찰관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서초구 서초동 신논현역 인근에 있는 한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기 발령 조치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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