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이준범 2023. 9.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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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대전 구암동 한 빌라에서 50대 A씨 부부와 20대 딸 B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B씨가 전날 갑자기 조퇴한 뒤 계속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B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이나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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