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공헌 방안 찾는다

성민규 2023. 9. 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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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공헌 방안 마련에 돌입,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 주재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공헌 제안 회의를 가졌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수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며 "한수원도 지역사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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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참여 방안 등 논의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공헌 제안 회의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3.09.20

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공헌 방안 마련에 돌입,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 주재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 공헌 제안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경제 단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일자리·장비·숙박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전문기술 직업훈련 교육기관 설치, 지역 식당·숙박업소 이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수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며 "한수원도 지역사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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