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복지부 장관상

변선진 2023. 9. 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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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19일 열린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의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고잉 온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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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오른쪽)와 홍승갑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19일 열린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올림푸스한국은 2020년부터 시작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와 가족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소통하는 ‘고잉 온 다이어리’, 암 경험자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는 내용의 '고잉 온 웹툰' 등이 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의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고잉 온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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