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micro.bit’ 활용한 SW코딩 교육 진행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지난 9월 9일 교육용 보드를 활용한 SW코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소프트웨어공학과 정종욱 교수의 ‘micro.bit를 활용한 SW코딩 교육’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혁신적인 SW교육 방법을 도입하며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코딩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micro.bit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며,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보드를 활용한 손쉬운 SW코딩 경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최근 초·중·고등학교에서 반과 후 활동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는 SW코딩 활동을 좀더 시각적으로 직관적으로 응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드를 활용한 SW코딩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중에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전문가 특강으로 통해 micro.bit를 활용한 SW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micro.bit’는 영국의 BBC에서 만든 ARM 기반의 싱글보드 컴퓨터로, 기본적으로 이 보드는 아두이노를 어려워하는 저연령층 학습자들의 교육용으로 설계된 보드로, 목표 연령층이 7세 정도에서도 구동이 가동하도록 만들어진 교육용 보드로 소개된 바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SW코딩교육 전문가과정 교육커리귤럼에서 제공하는 ‘SW코딩교육의 기초’ 교과목에서 micro.bit를 채택해 수업하고, 교육용프로그래밍언어(스크레치)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과 민간 자격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공학과의 ‘SW코딩교육의 기초’ 교과목에서 채택한 micro.bit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특징으로 SW코딩과 전자공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학과 교과목 학습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코딩 개념의 기초부터 시작해 SW개발 기초를 학습하며, micro.bit 보드를 직접 다루어 이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특강에 참석한 소프트웨어공학과 김현욱 학생은 “기존의 텍스트로 된 코드를 작성해서 프로그래밍 하는 것보다 좀 더 간단한 코딩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PC뿐만 아니라 휴대폰 환경에서도 프로그램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쉽게 SW코딩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배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장은 “micro.bit를 활용한 SW코딩교육의 기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귀중한 SW코딩 기술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리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전문가 특강이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의 기술 중심 교육 방침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DNA(Data-Network-AI) 기술 인재양성 중심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학과로, micro.bit와 함께하는 SW코딩교육 전문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는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