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주택·모아타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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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그 동안 '모아주택·모아타운 전문가 포럼' 및 '1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활성화 및 디자인 강화 등 다양한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모아주택의 혁신적인 디자인 강화를 통한 미래주거의 실천의 장으로 활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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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의회, 한국건축가협회,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생,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현재 24개 자치구에 70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해 추진 중에 있다.
모아주택은 각종 완화 혜택을 받아 추진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모아주택 정책발표 이후 현재까지 총 103곳이 조합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지난달 개최됐던 ‘제1회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대학·대학원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하영 숭실대 건축학부생, 한소영 한남대 건축학과생과 ,김진욱 ㈜예지학 대표 ?류인정 ㈜도시流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모아주택 디자인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안) 적용 사례로 면목동 모아타운 시범지역과 시흥3동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을 발표해 향후 모아주택이 혁신적 디자인으로 주거지 경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안)은 ▲도시적 맥락을 고려한 주동 배치 ▲개방 및 녹지공간, 가로공간, 입체공간 등 공간구성의 다양화 ▲입면계획, 발코니 디자인, 단위세대 특화 등 혁신 디자인 적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종합토론에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포지엄 개최 ▲사업시행구역 변경시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동의서를 징구하여 사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 ▲모아타운 주민 제안시 동의요건 완화 ▲사업 초기 자금 등 융자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그 동안 '모아주택·모아타운 전문가 포럼' 및 '1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활성화 및 디자인 강화 등 다양한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모아주택의 혁신적인 디자인 강화를 통한 미래주거의 실천의 장으로 활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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