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모로코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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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119 보직교수단'이 최근 120년 만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의 긴급 구호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모로코 대사관에 전달했다.
양 총장은 지난 19일 전북대박물관이 주관한 아프리카데이 행사 참석차 전북대를 방문한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관 라자 라크다르(Ms. Rajae LAKHDAR) 참사관에게 지진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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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119 보직교수단’이 최근 120년 만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의 긴급 구호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모로코 대사관에 전달했다.
전북대 119 보직교수단은 ‘119 대원처럼 지역과 대학 발전 더 나아가 인류애 실천을 위해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양 총장은 지난 19일 전북대박물관이 주관한 아프리카데이 행사 참석차 전북대를 방문한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관 라자 라크다르(Ms. Rajae LAKHDAR) 참사관에게 지진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대는 모로코와 각별한 인연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 협력을 위해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관과 협약을 체결, 샤픽 하샤디(Chafik Rachadi)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는 전북대 ‘글로컬대학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총장을 비롯한 119 보직교수단은 지난 4월에도 튀르키예 지진 구호를 위해 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한 바 있다.
양오봉 총장은 “지진 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로코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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