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매화산서 홀로 버섯 채취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최서인 2023. 9. 20. 12: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 전경. 사진 합천경찰서


경남 합천에서 혼자 버섯을 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0시 28분쯤 합천군 매화산 정상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전날(19일) 오전 혼자 매화산으로 나선 A씨가 귀가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119에 신고했다.

이에 119 소방대원이 매화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사망 당시 A씨는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버섯을 채취하다 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