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 논산시장 “비열한 정치공작 뿌리뽑겠다”

홍석원 2023. 9. 20.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20일 최근 자신에 대한 경찰 고발건에 대해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해 유력후보인 자신을 모함하고 음해하려는 근거 없는 허구이자 가짜뉴스"라며 "아주 저질적인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황 전 시장은 "매번 선거 때마다 유사한 방법으로 음해성 고발이나 허위사실공표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세력이 있었다"면서 "오히려 선거에 개입하려는 정치공작을 일삼던 자들이 세 차례에 걸쳐 단호한 법의 심판과 처벌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충남도청서 회견...“자신 고발 배후 밝혀 법적 책임"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에 대한 고발이 정치공작이며 허구라고 주장하고 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20일 최근 자신에 대한 경찰 고발건에 대해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해 유력후보인 자신을 모함하고 음해하려는 근거 없는 허구이자 가짜뉴스”라며 “아주 저질적인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어제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에 공작을 꾀한 사람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무고, 무고교사죄 혐의로 고소했다”면서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고발장을 보면 어느 것 하나 명확한 증거 없이 ‘카더라’식의 허구로만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 뒤 “고발 자체만으로 내년 총선의 유력한 후보인 자신에게 흠집을 내 선거에 영향을 끼쳐보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일축했다. 

황 전 시장은 “매번 선거 때마다 유사한 방법으로 음해성 고발이나 허위사실공표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세력이 있었다”면서 “오히려 선거에 개입하려는 정치공작을 일삼던 자들이 세 차례에 걸쳐 단호한 법의 심판과 처벌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에도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며, 다시금 비열한 정치공작을 시도하려는 배후세력에게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였고, “배후를 밝혀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황 전 시장은 3선 논산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였고, 내년 총선 출마가 점쳐진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