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미안해”…김포시의원 숨진 채 발견

박재구 2023. 9.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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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김포시 양촌읍 길가에서 김포시의회 소속 A(47)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의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의원은 지난 18일 제주도로 의정 연수를 떠났다가 혼자서 먼저 복귀한 뒤 "가족에게 미안하다"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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